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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작물 이상저온 피해 44,765ha
- 조회 : 179
- 등록일 : 23-06-16 13:42
6월1일 기준 사과·배 등 과수 37,864.3ha
지난 3월말에서 4월초 이상저온 및 서리로 인한 농작물 냉해 규모가 점차 늘면서 6월 1일 기준 전국 44,765ha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 중 과수류는 37,864.3ha로 집계됐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역별로 경북 21,746.0ha, 전남 8,359.0ha, 충북 3,781.6ha, 전북 3,310.1ha, 충남 2,445.0ha, 경남 2,252.9ha, 경기 1,697.3ha, 강원 477.7ha, 세종 287.1ha, 울산 268.1ha, 대구 54.1ha, 대전 44.7ha, 광주 40.9ha, 부산 0.5ha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과수류 피해 규모가 큰 것으로 조사됐는데, 사과 18,807.3ha, 배 6,427.0ha, 복숭아 5,332.1ha, 자두 3,341.6ha, 포도 1,537.0ha, 매실 1,032ha, 단감 405ha, 유자 312ha, 체리 180ha, 블루베리 149ha, 살구 115ha 등이며 전국적으로 총 37,864.3ha 규모다.
과수류 피해 규모를 지역별로 보면, 경북 20,748.8ha, 전남 4,387.5ha, 충북 3,228.1ha, 전북 2,450.8ha, 충남 2,359.3ha, 경남 1,901.3ha, 경기 1,696.9ha, 강원 408.3ha, 세종 285.2ha, 울산 268.1ha, 대구 53.5ha, 대전 42.6ha, 광주 33.4ha, 부산 0.5ha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과수류 이외 품목으로는 양파 2,432.6ha, 떫은감 1,192ha, 감자 334.5ha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피해 농가에게 농약대, 대파대, 생계지원비 등 복구비를 지원하며, 농가단위피해율 30% 이상으로 피해가 큰 농가의 경우 대출 중인 모든 농업정책자금에 대해 최대 2년의 상환연기와 이자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농식품부는 재해복구비와 보험금 신속지급과 함께, 사과 ha당 2천7백만원, 배 2천8백만원 등 품목별 경영비 수준의 규모화 자금을 연 1.5% 고정금리로 지원하고, 기존대출금액을 연 1.0% 고정금리로 전환할 수 있도록 추진하며 방상팬, 미세살수장치 등 냉해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시설 보조 지원을 실시한다.
/윤소희 기자
출처 : 원예산업신문(2023.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