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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배원협, ‘충남 최고 산지조직’ 영예

  • 조회 : 194
  • 등록일 : 23-05-03 09:53

경진대회서 자조금·총괄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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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배원예농협 직원 등이 13~14일 열린 ‘2023년 충남 산지조직 활성화 경진대회’에서 자조금부문상 수상을 자축하고 있다. 



충남 천안배원예농협(조합장 박성규)이 배 자조금 거출과 사용 관리가 모범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조금을 활용해 배 소비촉진과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줬다는 것이다.

천안배원협은 충남도 주관으로 13∼14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에서 열린 ‘2023년 충남 산지조직 활성화 경진대회’에서 ‘자조금부문상’을 받았다. 이어 ‘총괄대상’도 거머쥐었다.

천안배원협은 현재 3가지 방식으로 자조금을 걷는다. ▲배 봉지 1장당 2원(2022년 1억200만원) ▲수출 배 대금의 1%(6300만원) ▲공선출하회 출하대금의 1%(1000만원)다. 배 봉지에 대해 걷는 것은 의무자조금으로 한국배자조금관리위원회에 납부한다. 나머지 두개는 임의로 조성한 것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여러 사업에 사용한다.

대표적인 사업은 수출 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물류비 지원이다. 2022년에 62농가에 2400만여원을 지원했다. 배꽃 인공 가루받이(수분) 작업도 자조금으로 지원한다.

자조금관리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지낸 박성규 조합장은 “자조금 거출이 농가에 부담이 될 수 있지만 한우자조금 등의 성공사례를 볼 때 자조금이 안착하면 비용보다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다”며 “자조금 거출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천안=서륜 기자

출처 : 농민신문(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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