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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배 수확·출하 수급상황 점검
- 조회 : 263
- 등록일 : 22-08-24 09:26
정황근 장관, 천안배원협 APC 현장방문
추석 전까지 재해·병해충·수급관리 총력 대응
지난 14일 충남 천안시 햇배 수확 농가에서 정황근 장관(좌)과 박성규 천안배원협 조합장(가운데)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4일 충남 천안시의 햇배 수확 농가 현장 및 천안배원예농협(조합장 박성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해 햇배 수급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배 재배면적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봄철 개화기 저온 피해가 미미하고 생육기 기상 조건이 양호한 상황이다.
또한, 병해충이 특별하게 증가하지 않고 배의 생육상황도 전반적으로 양호해 생산량은 예년보다 10~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8월 상순부터 수확되고 있는 원황의 품질도 양호하고, 신고도 현재 기준으로 과실비대 및 생육이 양호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규 천안배원협 조합장은 이날 햇배 선별시설 현황 및 출하동향을 보고하고, 수출 물류비 지원 중단에 대한 대책 및 배 비품처리 지원책 등 수립을 건의하면서 “수급관리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추석 명절이 임박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호우·태풍 등 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성수기 공급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농가 수확부터 선별, 포장 및 공급 등 전 과정을 한 번 더 세심하게 살펴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농촌진흥청, 농협 등 관련 전문가들은 과일 품질 향상을 위해 농가 기술지도를 철저히 추진하고, 배수로 정비, 지주시설 보강 등 재해에 대한 준비도 세심하게 점검·지도하여 수급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윤소희 기자
출처 : 원예산업신문(2022.08.18)
http://www.wonyesanup.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