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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원협, 지역사회 협력통한 과수산업 발전 도모
- 조회 : 418
- 등록일 : 21-10-27 11:38
‘제20회 아산 배·사과축제 및 배·사과 품종전시회’ 개최
배데이 맞이 배 증정, 국화 판매수익 기부 등 진행
아산원예농협 구본권 조합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아산원예농협(조합장 구본권)이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타격을 입은 농업인들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이끌어 과수산업 발전에 앞장서기 위해 나섰다.
조합은 지난 22일 본점 청사 앞에서 ‘제20회 아산 배·사과 축제 및 배·사과 품종전시회’ 개최식을 열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와 과수화상병 확산을 예방하고자 외부초청 인원 등 규모를 축소해 조합원과 비대면으로 함께하는 방식으로 개최됐다.
축제에서는 50여개 배·사과 품종의 전시회를 비롯한 배데이(10월22일) 맞이 배 증정 행사와 과일 특별할인행사, 국화꽃 전시회 및 판매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농산물 할인판매 및 배 증정 부스
품종 전시회에는 최근 개발된 ‘CN-102(청금)’ 배와 충남에서 주로 생산 중인 ‘엔비’ 사과를 포함해 다양한 신품종이 전시됐다. 전시회는 오는 29일까지 실시된다.
조합은 배, 밀감, 단감, 머스크메론 등을 할인 판매했으며, 배데이를 맞이해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총 200명 한정으로 23일까지 이틀간 배를 무료로 증정했다.
뿐만 아니라, 그간 기부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온 김재옥 조합원과 함께 열게 된 국화꽃 전시회 및 판매부스를 통한 수익의 일부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아산원예농협은 지난 22일 본점 청사 앞에서 ‘제20회 아산 배·사과축제 및 품종전시회’ 개회식을 열었다.
구본권 조합장은 개회사를 통해 “금년도도 여전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등 제한적인 여건으로 아쉽지만 조촐하게 축제를 열게 됐다”며 “많은 조합원분들을 모시지 못한 비대면 축제임에도 작년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품종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각 품종의 특징, 선호되는 품종 등 품종과 관련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관내 조합원님들이 경작하는 많은 품종을 눈으로 직접 접하실 수 있도록 보다 새롭게 추진했다”며 “항상 지역사회와 협력해 우리 아산 배·사과를 홍보하고 원예산업 및 과수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아산원예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 조합장은 “22일은 신선하고 맛있는 배를 드시고 기쁨과 행복을 2배씩 누리라는 의미의 ‘배데이’다”라며 “축제의 흥을 돋우기 위해 기타 동호회분들도 참석해주셨는데, 축제를 통해 영양가 높은 우리 과일의 많은 소비 부탁드리며, 품질 좋은 과일 드시고 행복과 기쁨을 나누시길 바라겠다”고 말했다.
/윤소희 기자
출처 : 원예산업신문(2021.10.22)
http://www.wonyesanup.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