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8천만원 예산 들여 배수급 및 가격안정 도모
한국배연합회 이사회 및 배자조금관리위원회 개최


(사)한국배연합회는 지난달 27일 제3차 이사회 및 제4차 배자조금관리위원회를 열었다.

배자조금관리위원회는 배 수급 및 가격안정 도모를 위해 3억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배 저등품 가공화 수매를 지원키로 했다. 

(사)한국배연합회(회장 홍상의 안성원예농협 조합장)는 지난달 27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4차 배자조금관리위원회를 열고, 배자조금을 납부한 113개 농협 및 법인(농가)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보관물류비 명목으로  배 저등품 20kg CT상자당 2천원씩을 지원키로 의결했다.

특히 강풍, 우박피해 등 수급현안 발생에 따라 긴급수매지원을 시행한 농협, 법인의 선출하 가공물량에 대해서는 소급적용키로 했다.

한국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내년도 배 자조금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국배연합회는 이날 자조금위원회에 앞서 제 3차 이사회를 열고, 배자조금 대의원 선거의 투명한 적법절차 수행을 위해 (주)품목조직화연구소에 용역의뢰 진행키로 했으며, 선거일자는 오는 12월 10일로 확정했다.

한편, 홍상의회장은 회의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 금년 한해도 배 생산 및 농가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이사들께 감사하다”며, “인력난 등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사료되지만 마지막 까지 수확에 만전을 기해 풍년을 맞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성환 기자

출처 : 원예산업신문(2021.11.01) 

http://www.wonyesanup.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