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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피해 최소화 방안 추진
- 조회 : 515
- 등록일 : 21-04-14 10:32
농진청, 예측시범서비스 운영
드론·수간주사 시험방제 실시
농촌진흥청이 과수화상병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용 드론 및 수간주사를 활용한 시험방제를 추진한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과수화상병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과수화상병 예측 시범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농업용 드론 및 수간주사를 활용한 시험방제를 추진한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과수화상병 발생이 확인(2015년)된 이후, 효과적인 과수화상병 방제기술 개발을 위해 연구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대학 및 관련 민간기업 등과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농촌진흥청과 대학, 농업환경정보기술 전문기업이 공동연구로 개발 진행 중인 ‘과수화상병 예측 시범서비스’가 운영 중이다.
과수농가에서 참고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예측 시범서비스는 국내 실정에 맞게 개발된 과수(사과, 배)화상병 예보시스템으로, 기상관측자료와 생물계절 예측모델 등을 활용하여 정보를 제공한다.
과수화상병 예측 시범서비스는 농촌진흥청이 추진 중인 ‘과수화상병균의 생물학적 특성 구명 및 예측모형 체계구축(2020~2024)’ 연구의 성과물이다.
4월 중·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개화기 방제에 앞서 충북 충주에서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농업용 드론, 수간주사를 활용한 시범 방제를 추진한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방제기술의 일환으로 8일 충북 충주 산척면, 앙성면, 동량면, 엄정면, 소태면, 안림동 등 6개 지역 658.2헥타르에서 드론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화상병균은 오래된 나무껍질이나 줄기의 궤양에서 월동한 뒤 봄에 기온이 오르면 활동을 시작한다.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김정화 과장은 “과수화상병 발생지역과 특별관리구역에서는 개화 상태와 기상상황 ‘과수화상병 예측 시범서비스’ 등을 종합하여 반드시 개화기 방제를 당부 드리며, 과수원을 수시로 살펴 과수화상병 증상유무를 확인 바란다”고 말했다.
/윤소희 기자
출처 : 원예산업신문(2021.04.12)
http://www.wonyesanup.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