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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뉴스
신년메시지(기관‧단체장)
- 조회 : 498
- 등록일 : 21-02-17 14:44
■홍 상 의 <한국배연합회장>
역경을 이겨낸 농업인께 존경
현실적 재해대책 지원 방안 시급
유례없이 어려웠던 경자년을 보내고 새로운 희망과 함께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과수 농업인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과수산업에 관계하는 모든 분들에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과수산업은 봄꽃 동상해, 긴 장마, 태풍, 코로나19 등으로 많은 고충을 겪어야 했습니다.
특히, 과수산업 전체를 흔들고 있는 과수화상병 확산과 동상해로 인해 폐농, 폐원의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생산자단체 차원의 조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대정부 지원정책 건의와 농작물 재해보험의 피해 보상 제도개선을 위한 활동을 적극 펼쳐왔으나, 농민이 만족할 수 있는 현실적 지원이 미흡하여 과수화상병 피해보상 인상 등 지속적 제도개선 노력이 절실합니다.
과수 동상해 재해보험의 비합리적 피해보상 제도의 개선이 절실합니다.
화상병의 경우 폐원 시 지원되는 주당 보상금액 산정기준의 개선이 필요하며, 보수적 방역조치로 인한 생산면적 감소가 우려되어 규제 완화 검토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올해는 과수 농업인 모두가 힘을 모아 향후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과수산업 안정화에 노력하는 한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어려웠던 한해 불굴의 의지로 역경을 극복하신 과수 농업인 여러분께 위로와 존경의 마음을 표하며, 새해에도 농심이 천심이라는 신념으로 과수산업 발전과 농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과수산업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의 조속한 종식을 통한 대한민국 과수산업 안정화와 농업인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출처 : 원예산업신문(2020.01.11)
http://www.wonyesanup.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