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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뉴스
환절기에 더 소중한 '우리 배 나눔행사' 열려
- 조회 : 515
- 등록일 : 21-02-17 13:52
쌀쌀한 날씨가 되면 더욱 챙기게 되는 과일이 있다. 바로 목건강 지킴이인 ‘우리 배’가 그 주인공이다. (사)한국배연합회는 환절기에 더욱 큰 사랑을 받아 감사한 마음을 소비자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우리 배 나눔 행사를 2회에 걸쳐 진행하였다. 이에 지난 16일 청계산입구역 2번 출구 앞과 지난 19일 선릉역 5번 출구에서는 맛있는 우리 배를 정성으로 담은 컵배 나눔 행사가 이어졌다.
겨울이 올 무렵에는 배를 생과로도 먹고 배숙이나 배꿀찜 등으로 따뜻하게 요리해서 먹는 경우도 많다. 우리 배에는 기관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각종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동의보감’에는 가슴이 답답한 증상, 풍열, 기침에 배가 효과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배의 루테올린과 사포닌은 가래와 기침, 기관지와 관련된 질환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또, 해열 작용을 하는 알부민과 항산화 작용을 하는 카테킨도 배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우리 배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다. 우리 배는 수분함량이 90%에 가까울 정도로 과즙이 풍부한데, 다양한 수분과 아스파라긴산 성분은 체내의 알코올을 해독하는 작용이 뛰어나 과도한 음주로 인한 숙취 해소에 뛰어나다. 또, 당분과 유기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어서 피로해소에 도움이 된다.
우리 배의 펙틴과 식이섬유는 소화를 돕는다. 특히, 원활한 배변활동을 돕기 때문에 변비에 좋을 뿐만 아니라 위와 장의 점막을 보호한다. 특히 배의 사각사각 씹히는 알갱이는 식이섬유로 이루어진 석세포이다. 석세포는 우리 몸 속의 노폐물을 씻어주는 역할을 해 변비예방은 물론, 발암물질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며 치아 사이에 끼인 프라그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우리 배에는 과육은 물론 껍질에 강력한 면역기능을 가진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폴리페놀도 식이섬유처럼 발암물질 배출을 촉진한다. 폴리페놀 화합물은 고혈압과 뇌혈류를 조절해 뇌혈관 질환을 감소시키며,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가 있어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맛있고 영양 많은 우리 배로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이겨내자.
출처 : 경향비즈(2019.11.21)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911211555018&code=920401